경제 유튜버 슈카가 만든 혁신적인 베이커리 프로젝트
"빵값이 너무 비싸다!"라고 외쳤던 경제 유튜버 슈카가 드디어 직접 나섰습니다.
슈카빵으로 불리는 ETF 베이커리 팝업이 2025년 8월 30일 성수동에 문을 엽니다.
🎯 슈카빵이 탄생한 배경
슈카는 평소 "빵값이 말도 안 되게 비싸다"며 불만을 토로해왔습니다. 특히 동네 빵집에서 카드를 찍고는 "계산 잘못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물어볼 정도였다라고
이런 현실에 슈카는 빵 전문 기업 글로우 서울과 협업하여 직접 가성비 좋은 빵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과연 경제 유튜버가 만든 빵은 정말 저렴하면서도 맛있을까요?
📍 ETF 베이커리 팝업 정보
ETF Bakery 팝업에 못오시는 분들을 위한!
빵을 살 필요 없이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슈요미식회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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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일정 및 위치
- 오픈일: 2025년 8월 30일(토) 오전 11시
- 장소: 글로우성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6길 32)
- 교통: 성수역에서 도보 10분
- 운영: 기한 없는 장기 팝업
🌟 특별 방문 일정
- 🐱 니니: 8/30(토), 8/31(일) 오후 2시
- 🥷 알상무: 8/30(토) 오후 2시
- 🦐 슈카: 9/1(월) 오후 2시
🍞 슈카빵 전메뉴 완전정복! 가격&맛 리뷰
🏆 인기 TOP 3 -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1. 쑥절미 소보로 (2,500원) - 20대 직원 1위
- 겉은 검은 소보로, 속은 쑥절미가 들어있는 독특한 조합
- 슈카 코멘트: "달지만 너무 달지 않아. 달달해서 단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 떡을 싫어하는 슈카도 인정한 맛! "이런 제가 맛있으면 진짜 개 맛있는 거예요"
2. 의성 마늘 통소시지빵 (3,590원) - 3040 저격
- 마늘 향이 너무 진해
- 통소시지가 들어있어 든든함
- 김성회 평가: "냉철한 분석으로 진짜 괜찮다"
🥖 바게트 라인업
3. 조선 감바스 바게트 (2,650원)
맛 평가: 호불호 갈림
- 스페인 감바스를 바게트에 발라낸 창의적인 빵
- 김성회 평가: "맛은 좋아, 향 좋아. 근데 식감이 내 스타일이 아니에요"
BUT!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완벽
4. 우리밀 바게트 (990원)
가성비: ⭐⭐⭐⭐⭐ 1,000원의 기적
- 가장 기본적인 바게트지만 1,000원의 파격 가격
- 바게트 라인은 1,000원~2,700원 사이에서 형성
🧈 소금빵 - 핫플 대표메뉴
5. 소금빵 (990원)
- 가성비 미쳤다: 성수 다른 곳 대비 절반 가격
- 나중에 가격 인상 가능성 있음 (현재는 미끼상품 수준)
🍞 식빵 라인업
6. 플레인 식빵 (1,990원)
맛 평가: "우유 냄새 코를 확 찌르네"
- 진한 우유향이 특징
- 2,000원 식빵으로는 상당한 가성비
7. 밤식빵 (3,490원)
특징: 식빵 속에 밤이 박혀있는 프리미엄 버전
- 일반 식빵보다 1,500원 비싸지만 밤의 식감과 단맛이 일품
💪 건강빵
8. 하루견과프로틴롤 (700원)
가성비: ⭐⭐⭐⭐⭐ 7개 4,900원 세트
- 견과류와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빵
- 일주일 용 7개, 색깔별로 구성 (주말용은 색깔 변경)
- 커피와 함께 아침 식사용으로 완벽
🥔 트렌드 빵들
9. 감자 깜뉴 (감자빵)
맛 평가: ⭐⭐⭐ "약간 고급진 그런 느낌"
- 핫플레이스에서 연인들이 손잡고 먹는 트렌드 빵
- 가격대 3,000원 정도
10. 감자치즈 깜뉴
- 감자빵에 치즈가 추가된 버전
- 감자의 구황작물 이미지를 벗고 고급 빵으로 재탄생
🧁 치아바타&베이글 라인
11. 버섯 치아바타 (3,500원)
- 버섯을 올린 이탈리아식 빵
-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
12. 크림 치아바타 (3,500원)
- 크림을 올린 달콤한 버전
- 디저트 빵으로 인기
13. 베이글 (2,000원)
- 쫄깃한 식감의 뉴욕스타일 베이글
-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길 수 있음
🍰 디저트 라인
14. 복숭아 케이크 (18,900원) - 2호 사이즈
특징: ETF 베이커리의 프리미엄 라인
- 2호 케이크 사이즈로 18,900원
- 복숭아 시즌 한정 메뉴
💰 전체 가격 분석
초가성비 라인 (1,000원 이하):
- 소금빵: 990원
- 우리밀 바게트: 990원
- 하루견과프로틴롤: 700원
합리적 가격대 (1,000원~3,000원):
- 플레인 식빵: 1,990원
- 베이글: 2,000원
- 쑥절미 소보로: 2,500원
- 조선 감바스 바게트: 2,650원
프리미엄 라인 (3,000원 이상):
- 의성 마늘 통소시지빵: 3,590원
- 밤식빵: 3,490원
- 치아바타류: 3,500원
🎯 슈카 왈
총 35종의 빵을 준비했지만, 핵심은 이거다:
"가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못 버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속 가능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해요."
지인의 냉정한 평가: "이 가격이면 빵이 아니다. 과자야. 이 가격으론 절대 못 버틴다."
하지만 슈카는 **"빵값을 조금 낮출 수도 있구나"**를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 슈카빵의 특별함
품질 vs 가격의 절묘한 균형
처음에는 마가린을 사용해 가격을 낮추려 했지만, 맛의 풍미가 떨어진다는 피드백을 받고 중급 버터로 타협했습니다. 최고급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선에서 맛과 가격의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총 35종의 다양한 라인업
소금빵부터 복숭아 케이크까지, 총 35종의 빵과 케이크를 준비했습니다. 치아바타, 베이글, 감자빵 등 트렌디한 빵들도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제 방식의 한계와 매력
하루에 제작할 수 있는 빵의 개수가 제한적입니다. 이는 허니버터칩 전략과 같은 희소성 마케팅이 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정성스럽게 만드는 수제 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슈카빵, 과연 성공할까?
경제 유튜버 슈카의 ETF 베이커리 도전은 분명 흥미로운 실험입니다. 가격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제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아니면 현실의 벽에 부딪혀 결국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을지 지켜볼 일입니다.